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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맘57

나도 이제부터 덕후 선재 업고 튀어또 타임슬립 웹소설이구만그렇게 대충 설렁설렁 보기 시작했는데 아이쿠..입덕 ㅎㅎ  김혜윤처럼 동그랗게 눈떠보고 싶더라난 단추눈이라 불가능하니 이를 어쩌누 변우석 님이제부터 나도 덕후되게 했으니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노랑 우산부터 사야하나?아님 전자시계부터 사야하나?여고 교복 한번 못 입어보고 졸업한 것이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선재 업고 튀어본방사수부터 ㅎㅎ 2024. 4. 29.
괜찮아, 적당해, 그냥 좋아 라고 해보기 소통을 막는 대화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그게 아니라~~ 라는 대답을 참 많이 들어봤는데  이게 바로 일방적인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입버릇처럼 쓰는 단어라고 하더라.아, 그랬던 거구나그래서 그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말하기가 싫어졌던 거구나  엄마로서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것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잔소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숙제 안했어? 괜찮아...라고 대답하기 힘들다. 고작 그것밖에 못했어?적당하네...라고 대답하기 힘들다. 왜 너만 보면 웃음이 나냐고?그냥 좋아서 그래...라고 해보고 싶다. 괜찮아적당해그냥 좋아나도 그냥 이렇게 말해보고 싶다. 2024. 4. 29.
당신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 신혼 초 부부싸움이 잦았다 서로 다르게 살던 두 사람이 하나로 합을 잘 맞춘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웃으며 대화를 시작했다가 으르렁거리며 한쪽이 방을 뛰쳐나가는 일이 잦아졌고 tv를 시청하다가도 말꼬리를 잡으며 싸우곤 했다 그 많은 싸움 중 유독 식사때문에 감정이 폭발할 때가 많았다 맛이 있네 없네 는 베이스로 깔렸고, 실력이 엉망진창이라며 타박을 받을 때가 많아서 자존감에 타격을 받곤 했었다 어느 여름날은 비빔면을 만들어 먹자고 시작했다가 이혼까지 갈 뻔한 적도 있었다. 간추려보자면, 국수를 너무 삶아 팅팅 불어 터졌을 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해야 할 양념장이 신맛이 너무 심해서 입안에서 쓴맛처럼 느껴졌었다. 나도 내 잘못을 아는지라 눈치 보고 있는데 남편이 3살 아이의 간장양념된 국수그릇을.. 2024. 4. 22.
눈물의 여왕 홍해인이 쏟아낸 솔직한 마음 고백보며 나도 오열할뻔 EP 11 백현우 : 괜찮아?홍해인 :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                  마음처럼 못해준것도 미안했고, 우리 집처럼 이상한데 혼자 놔뒀던 것도 잘못했어                  당신이 이혼하고 싶어했다는것도 사실은 알고 있었던 것 같아                  솔직히 오래 참..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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