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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맘57

밤양갱 vs 여행 가사 꼽씹어보기 비비 밤양갱 가사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돌아서서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2024. 3. 7.
부산 태종대 관광 다누비열차 격세지감 대학 갓입학했을때 부산 태종대를 처음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30년전이니 무슨 기억이 남아 있을까 싶지만 풍경이나 바다 기억은 하나도 없고 위로 워로 계속 걸어 오르느라 바닥만 보며 걸어올랐던 기억만큼은 선명하다. 아이들과 함께 부산을 자주 방문하면서도 태종대쪽은 아예 계획에 넣어본적이 없는 것은 다 이때의 기억 때문이였다. 30년 후 약속이 태종대로 잡혀서 어쩔 수 없이 방문했다. 그랬는데 열차가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렸다 언제부터인지는 알수없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주 좋은 선택을 한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다누비열차를 왕복으로 끊은 후 8분정도의 배차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가 전망대까지 다누비열차를 타고 올라 잠시 내려 구경한 후 다음배차에 올라오는 열차를 타고 다시 승강장으.. 2024. 3. 6.
안녕 푸바오 대중들이 푸바오를 볼수있는 시간이 3월3일을 마지막으로 끝이났다 쇼츠나 기타 영상으로 푸바오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현장관람이 더 뜻깊기에 많이 사람들이 오픈런을 하는것이리라 생각된다 우리 가족도 용인에버랜드 방문을 수없이 계획했었지만 번번히 무산되었다 연휴는 사람이 몰려서 안되고, 주말은 당일치기하기에는 먼거리여서 안되고 휴가때는 숙박비 등등을 고려해봤을때 결국 바닷가를 선택하게 되곤했다. 언제든 가서 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아쉬움만 남게 되었다 3.1절 연휴 여동생가족은 중학생 조카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푸바오 현장관람을 다녀왔다. 경상도에서 용인까지 직접운전이 힘들어 아침 7시 출발 밤 11시 도착편 관광버스를 이용했다고 한다 도착 후 톡이 도착했다 줄이 구비구비 돌아있을 정도로 엄청 길다.. 2024. 3. 5.
재수 VS 타지역 입학 선택은? 큰아들 대입을 치루면 양가어른들 포함한 온집안이 몸살을 않을 정도로 일들이 많았다 70년대 출생자들이 100만 수험생을 이루던 때 입시를 본 우리부부에게 30만정도밖에 안되는 입시가 뭐 그리 큰일일까 싶었지만 큰 오산이였다 100만 수험생 시절에는 너도나도 일단 어느 대학이든 들어가야했다 100만 수험생을 수용하기 위해 여기저기 신생대학들의 이름이 생겨나기도 했다. 30만으로 수험생이 줄어버린 지금은 인서울인지 어떤 학과인지 자격증이 나오는지 등 먹고사는 문제에 직결되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따라 미달사태로 대학교가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아들은 본인 입으로 말했다 고3생활을 즐겁게 놀았노라고 그리고 백일 앞두고 열심히 쫓아가봤지만 수능결과는 처참했다 원서를 쓰려니 쓸곳이 마땅찮았다 그때부터 아들은 아들대..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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