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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펌과 염색을 자주 하게 되었다
머리가 추리해보여서
까만머리카락이 싫어서
유행하는 펌과 컬러가 예뻐보여서
나이들어보면서
많은 이유들이 있었지만 가장 흔한 이유는 감정의 변화때문이였다
우울해서
기분이 언짢아서
행복해서
연애할때는 남친때문에
결혼하고 나니 그 남친이 계속 속을 뒤집어서
이상하게 미용실 다녀오면 내가 새로워지는 느낌을 받곤했다
펌과 염색을 겁없이 같이 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금전적인 부담도 크고 무엇보다 탈모걱정에 염색만 겨우 유지해보고 있다
계속 적고있지만 남의 편 같은 남편때문에 몆주째 계속 마음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힘빠지는 주말을 보내다가 갑자기 미용실이 생각났고 예전처럼 염색으로 기분전환을 노려보고 있다
평소 하던 애쉬카키는 그만두고 이제 내추럴 브라운 밝은톤으로 변화하려 지금 미용실에 앉아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긴 머리를 단발로 확 바꿀까하다가 아서라..언제 기를까 싶어 포기했다
머리카락 괴롭히고
돈쓰고
시간투자하는데
예쁘게 잘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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