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목표 감사노트 적기

올해 첫 시작부터 감사노트에 10가지 감사를 적어보고 있다.

매일 적겠다는 다짐은 6일동안만 지켜졌지만 한달을 마무리하고 세어보니 18번, 180가지의 감사내용을 빼곡히 채워두었으니 50% 이상은 달성한 셈이다.

 

 

한달을 마무리하며 1월 1일 감사노트를 다시 읽어보니 정말 감사할 내용이였구나 다시 감사하게 된다.

양가 어른들께서 연세가 많으시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온가족이 건강하게 23년을 잘 마무리하고 24년 새해를 맞이했으니 이 또한 얼마나 큰 감사인지 모르겠다.

 

하루 또는 이틀동안의 감사내용을 찾아보는것이 쉬울 것 같지만 막상 노트에 적으려고 하면 3-4개 정도는 쥐어짜내야할 때도 있다.

그럴때는 매일 반복되는 것들을 적어보게 되는데 적으면서 감탄하게 된다.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반복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새삼 느껴보게 된다.

2월 첫날을 맞이하며 1월에 적어둔 감사노트를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있다.

그냥 쥐어짜내듯 적은 감사내용들이지만 매일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마음에 새겨보게 된다.

일상이 무료하거나 힘이들때 감사노트 적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지나치던 일들에 새로운 가치를 매겨볼 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