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춘기자녀와사이좋게지내는법1 해주고도 뺨 맞는 육아 중 부모라는 이유로 참아야 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은것일까?내 돈 쓰고, 내 시간 쓰고도 괜히 미안한 듯한 지랄맞은 기분탓에 또 글을 끄적이게 된다.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순대국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더워서 싫다고들 했지만 낮잠에서 방금깬 둘째 아들까지 설득해서 국밥맛집을 찾아가보기로 했다.잠에서 덜 깬 것인지 뽀로뚱한 아들이 신경쓰였지만 먹으러 가는 길이니 괜찮겠거니 했다 어중간한 시간대여서인지 맛집이라도 한산했다돼지국밥 세개를 주문하고 앉으면서부터 아들의 불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더워 먹기 싫다는 남편까지 보태서 눈치가 보였다아이를 달래주려 먹고 나서 평소 졸라대던 배드민턴을 같이 치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다행히 아이의 투덜거림도 쏙 들어갔고, 국밥도 아주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다.세 그릇이 다 깨끗하게 .. 2024. 5.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