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게으른부모1 게으른 부모이지만 우리도 해외여행가고싶다. 직장맘으로 20년 정도를 보냈다.큰아들은 대학들어가면서 자취를 시작했고, 7살 터울 둘째와 전업주부인 갱년기 엄마는 매일 투닥거리면서 지내는 중이다.사춘기 입문자인 둘째 아들은 매일 불만이 가득하다.입툭튀는 여사이고아예 청개구리로 바뀌어서 역할극을 하기도 한다.체험학습이니 연휴이니 일정이 나오기 바쁘게 해외여행다녀오는 친구들 이야기를 자주한다.카톡 프로필은 해외여행가고싶다이다. 아들 둘 사이에서 직장까지 다니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낼때는 잘 몰랐는데 초등6학년 둘째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우리 부부는 참 게으른 부모였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주말, 연휴, 휴가 등 아이들과 함께 못다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겼을때 우린 그닥 큰 계획없이 조용히 넘어가던 시간이 많았다.IPTV 영화를 보거나, 극장.. 2024. 6. 4. 이전 1 다음 728x90